[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가수 정진운이 ‘정병만’으로 변신한다. 22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을 통해서다.
이날 허경환과 정진운은 지진, 화재, 전쟁 등 위기에 빠졌을 때 꼭 필요한 재난 극복 아이템으로 생존 가방을 선보였다.
허경환은 “이 가방은 방수와 방염 처리가 된다”며 라이터를 가지고 실험에 나섰다. 하지만 그의 예상과는 달리 가방이 타서 그을렸다. 이를 본 허경환은 “제 속이 탔습니다”라며 재치 있게 위기를 모면했다.
정진운은 가방에 든 물건을 설명하던 중 “파이어스틱은 어떻게 사용하는 거냐”고 묻는 이수지를 위해 직접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진운이 몇 번 만에 불을 붙이자 서장훈은 “정병만(정진운+김병만) 아니야?”라며 감탄했다.
‘신상 터는 녀석들’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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