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고백부부’ 스틸 / 사진제공=KBS
KBS2 ‘고백부부’ 스틸 / 사진제공=KBS
KBS2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손호준이 첫 촬영부터 현란한 손놀림으로 폭탄주를 제조하며 치명적인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손호준은 이혼 당한 38살 가장이지만 신체 건강한 20살 대학생으로 인생이 바뀌는 최반도 역을 맡았다.

22일 공개된 사진 속 손호준은 제약회사 영업팀장 최반도의 모습이다. 그동안의 순수한 훈남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란한 폭탄주를 제조하는 베테랑 영업맨의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준 손호준 덕분에 ‘고백부부’가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며 “38살 가장으로서 삶의 애환과 함께 20살 열혈 청년의 모습을 웃음과 감동으로 선보일 손호준의 연기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고백부부’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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