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레베카’ 2017 리패키지 음반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 2017 리패키지 음반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8월 개막 이후 꾸준히 월간·주간 예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2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17 리패키지 음반’을 판매한다. 오는 25일부터는 전국 온·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2017 리패키지 음반’에는 2013년 초연 공연 실황 61곡과 2014년, 2016년, 2017년 공연에서 공개된 7개의 추가 넘버, 전체 수록 곡의 가사와 출연진의 미공개 공연 사진이 담긴 60페이지의 가사집이 포함돼 있다.

초연 캐스트인 유준상·류정한·오만석·신영숙·옥주현·임혜영·김보경 등이 참여한 2013년 공연 실황과 2014년과 2016년, 2017년 캐스트인 엄기준·민영기·정성화·리사·차지연·김선영·오소연·루나가 부른 뮤지컬 넘버 ‘하루 또 하루’, ‘신이여’, ‘레베카(긴 버전)’, ‘영원한 생명’ 등이 수록된다.

‘레베카’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레베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2013년 초연 당시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 2014년 블루스퀘어와 2016년 예술의전당 공연까지 평균 91%를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제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오는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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