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제가 영화인, 관객들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2017) 기자회견에서다.
강 위원장은 “처음 BIFF를 시작할 때 임기가 3년이었다. 내년 2월까지가 임기지만 시작할 때부터 안고 있던 해결되지 않은 숙제들에 대해 책임을 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BIFF 보이콧에 관해서 “PGK(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는 보이콧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영화산업노조, 촬영감독조합, 감독조합 세 군데는 보이콧을 유지하는 상황이고 여성영화인협회는 유보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 위워장은 “영화제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결과적으론 앞으로 다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덧붙여 “영화제 개최가 영화인, 관객들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다신 이런 일이 있어선 안된다. 내년엔 더 알차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올해까지 내가 책임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BIFF 2017은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CGV센텀시티·롯데시네마센텀시티·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열린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강 위원장은 “처음 BIFF를 시작할 때 임기가 3년이었다. 내년 2월까지가 임기지만 시작할 때부터 안고 있던 해결되지 않은 숙제들에 대해 책임을 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BIFF 보이콧에 관해서 “PGK(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는 보이콧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영화산업노조, 촬영감독조합, 감독조합 세 군데는 보이콧을 유지하는 상황이고 여성영화인협회는 유보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 위워장은 “영화제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결과적으론 앞으로 다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덧붙여 “영화제 개최가 영화인, 관객들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다신 이런 일이 있어선 안된다. 내년엔 더 알차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올해까지 내가 책임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BIFF 2017은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CGV센텀시티·롯데시네마센텀시티·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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