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28일 별세한 ‘포크계의 대부’ 조동진을 향한 후배 가수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조동진은 방광암 투병 중 별세했다. 오는 9월 16일 콘서트를 열 계획이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후배 가수들은 저마다 추모의 메시지를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그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고인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작곡가 김형석 역시 “조동진 형님. 어릴 땐 아름다운 노래라고 생각했다. 세월 지나면서 노랫말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됐다. 형님의 노래는 오래 남아 우릴 다독일 것”이라고 추모했다.
가수 이승환은 “뵌 적은 없지만 주위 동료들을 통해 큰 분이었음을, 드넓은 분이었음을, 누구라도 존경할 수밖에 없는 그 인품과 음악에 대해 들었다. 부디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남겼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은 “저에게 큰형님 같은 분이다. 늘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음악과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셨다”고 애도했다.
조동진은 1979년 동방의 빛 멤버들과 만든 1집 ‘행복한 사람’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총 여섯 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고인이 준비 중이었던 콘서트는 추모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빈소는 경기도 일산병원 장례식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조동진은 방광암 투병 중 별세했다. 오는 9월 16일 콘서트를 열 계획이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후배 가수들은 저마다 추모의 메시지를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그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고인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작곡가 김형석 역시 “조동진 형님. 어릴 땐 아름다운 노래라고 생각했다. 세월 지나면서 노랫말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됐다. 형님의 노래는 오래 남아 우릴 다독일 것”이라고 추모했다.
가수 이승환은 “뵌 적은 없지만 주위 동료들을 통해 큰 분이었음을, 드넓은 분이었음을, 누구라도 존경할 수밖에 없는 그 인품과 음악에 대해 들었다. 부디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남겼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은 “저에게 큰형님 같은 분이다. 늘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음악과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셨다”고 애도했다.
조동진은 1979년 동방의 빛 멤버들과 만든 1집 ‘행복한 사람’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총 여섯 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고인이 준비 중이었던 콘서트는 추모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빈소는 경기도 일산병원 장례식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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