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의 연출을 맡은 신창석 PD가 “TV소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비상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꽃피어라 달순아’ 제작발표회에서다.
신 PD는 “요즘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조롱받는 시대다. 노력해도 되지 않는 절박한 시대다”라고 말했다. 그는 “희망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과거 청춘들이 부러진 날개로 어떻게 날아왔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 PD는 “TV소설의 감성을 따르면서도 ‘구두’라는 독특한 소재로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그간 TV소설이 어설픈 용서와 화해를 그려냈다면 우리 드라마에선 확실한 악의 몰락을 보여주며 통쾌한 이야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꽃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홍아름)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오는 14일 오전 9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신 PD는 “요즘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조롱받는 시대다. 노력해도 되지 않는 절박한 시대다”라고 말했다. 그는 “희망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과거 청춘들이 부러진 날개로 어떻게 날아왔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 PD는 “TV소설의 감성을 따르면서도 ‘구두’라는 독특한 소재로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그간 TV소설이 어설픈 용서와 화해를 그려냈다면 우리 드라마에선 확실한 악의 몰락을 보여주며 통쾌한 이야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꽃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홍아름)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오는 14일 오전 9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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