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머스트잇20’ 정진운, 옴므 / 사진제공=SBS플러스
‘머스트잇20’ 정진운, 옴므 / 사진제공=SBS플러스
SBS플러스 ‘머스트잇20’에서 듀오 옴므가 정진운과 함께 방송임도 망각한 채 음주 먹방을 펼쳤다.

‘머스트잇20’의 MC 정진운은 지난 주 방송된 노태현과 김동한의 패스트푸드 20가지 먹방에 이어 절친한 옴므 멤버 이창민과 이현을 초대해 먹방을 이어갔다. 밤이 깊어지자 이들은 녹화 중이라는 것도 잊은 채 음주 먹방을 펼쳤다.

제주도 방식으로 끓여낸 전복죽부터 멍게가 들어간 물회, 여의도의 명물 콩국수와 줄 서서 먹는 들깨 삼계탕, 정통 나고야식 장어 덮밥까지 다양한 여름 보양 배달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배달 음식의 유행을 이끌고 있는 ‘푸드 박스’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재료부터 각종 소스까지 완벽하게 구비된 푸드 박스로 스테이크와 연어 브루스게타를 만들어내 더풍성한 식탁을 완성했다.

맛있는 음식과 술에 음악이 어우러져 흥이 오른 세 사람은 방송임을 망각하고 음주 먹방을 펼치기 시작했다. 소파와 물아일체가 된 ‘귀차니스트’ 이현의 개그부터 창민의 취중 문워크 댄스까지 옴므의 엉뚱한 매력이 발산될 예정이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도 무반주에 생목으로 신곡 ‘어디쯤 왔니’를 감미롭게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새벽까지 이어진 음주 먹방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쓸쓸하게 혼자 남은 정진운은 전날 먹다 남은 삼계탕 국물로 조식을 만들어 먹었다.

열대야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SBS플러스’머스트잇20’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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