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영화 ‘장산범'(감독 허정)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무언가에 홀린 듯한 염정아와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 박혁권, 들려오는 소리를 피하려는 허진, 잔뜩 겁에 질린 채 갑자기 나타난 신린아의 모습을 담았다.
낯선 여자애(신린아)를 만난 후 미스터리한 일에 휘말리는 희연(염정아)의 캐릭터 포스터는 불안한 눈빛과 긴장감 가득한 표정, ‘저기서 우리 준희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아’란 카피로 딸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장산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 민호 역의 박혁권은 두려움과 의심을 담은 눈빛과 가족에게 닥칠 위협과 균열을 예고했다.
귀를 막은 채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를 피하려는 듯 잔뜩 움츠린 모습이 인상적인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순자(허진) 캐릭터 포스터는 ‘이 소리가 들리면 그게 근처에 있는 거랬어’라는 카피로 그를 겁먹게 한 ‘그게’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나무 뒤에 숨어 겁에 질린 표정의 낯선 여자애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에는 ‘쉿! 어떤 소리도 내면 안돼’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신비롭고 미스터리함을 동시에 발산한다.
‘장산범’은 오는 8월 17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무언가에 홀린 듯한 염정아와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 박혁권, 들려오는 소리를 피하려는 허진, 잔뜩 겁에 질린 채 갑자기 나타난 신린아의 모습을 담았다.
낯선 여자애(신린아)를 만난 후 미스터리한 일에 휘말리는 희연(염정아)의 캐릭터 포스터는 불안한 눈빛과 긴장감 가득한 표정, ‘저기서 우리 준희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아’란 카피로 딸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장산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 민호 역의 박혁권은 두려움과 의심을 담은 눈빛과 가족에게 닥칠 위협과 균열을 예고했다.
귀를 막은 채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를 피하려는 듯 잔뜩 움츠린 모습이 인상적인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순자(허진) 캐릭터 포스터는 ‘이 소리가 들리면 그게 근처에 있는 거랬어’라는 카피로 그를 겁먹게 한 ‘그게’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나무 뒤에 숨어 겁에 질린 표정의 낯선 여자애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에는 ‘쉿! 어떤 소리도 내면 안돼’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신비롭고 미스터리함을 동시에 발산한다.
‘장산범’은 오는 8월 17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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