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유진/사진제공=나무엑터스
이유진/사진제공=나무엑터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했던 이유진이 JTBC Plus 웹드라마 ‘루프탑의 농신’에 출연한다.

‘루프탑의 농신’은 각박한 도시에 힐링이 되는 옥상 정원에서 펼쳐지는 남녀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담는다. 이유진은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백승현 역을 맡았다. 도시인의 감성과 차가운 태도를 지닌 승현은 회사 옥상에서 자기 밭을 만드는 행동파 괴짜 여주인공 재원을 만나 변화하는 캐릭터다.

2013년에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한 이유진은 이후 영화 ‘두 남자’, ‘아빠는 딸’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자작곡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8일에 같은 소속사 배우인 오승훈, 송강과 함께 ‘신인학개론: 夏’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마쳤다. 향후 이유진은 연기활동과 더불어 ‘네이키드’라는 랩네임으로 본인의 사운드 클라우드에 자작곡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유진이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루프탑의 농신’은 오는 20일에 대본리딩이 진행되며 7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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