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 사진제공=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 사진제공=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된다.

‘백조의 호수’는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해설도 겸한 공연으로 지난 6월 티켓 예매를 시작한 이후 유료 객석 점유율이 80%(4회 공연)를 넘어섰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수차례의 공연을 거치면서 변화하는 관객의 기호에 맞게 일부분을 수정했다. 마지막 호수 장면에서 흑조들의 군무를 추가했고, 지그프리드 왕자와 로트바르트의 마지막 싸움에서는 왕자의 독무를 넣어 비장감을 강조했다.

올해의 캐스팅은 더 다채롭다. 엄재용·황혜민·이동탁·최지원·홍향기 등이 나섰다. 또 유니버설발레단의 새 수석 무용수 마밍(Ma Ming)의 데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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