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신서유기4’
‘신서유기4’
맥주 한 잔 마시기 참 힘들다.

4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베트남 북부의 깟빠 섬으로 떠난 여섯 요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맥주를 건 ‘노래 퀴즈’ 개인전이 진행됐다. 이수근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퀴즈를 맞췄고, 강호동은 소고기는 먹었지만 맥주를 한 입도 마시지 못했다.

마지막에 맥주를 마실 기회를 은지원에 빼앗긴 강호동은 제작진에게 맥주 한 잔만 마시겠다고 했고, 제작진은 강호동을 위한 맞춤형 문제를 냈다. 앞서 강호동이 정답으로 외쳤던 ‘천국의 계단’ OST가 나온 것. 강호동은 문제를 맞혔으나 본인이 “내가 맞추면 손 안대고 맥주를 마시겠다”고 말해 난감해졌다. 입을 아무리 크게 벌려도 입을 안 대고 맥주를 마시는 건 불가능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