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라이관린 손편지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라이관린 손편지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라이관린, 유선호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국민 프로듀서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끈 라이관린, 유선호는 2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6개월 차 연습생 경력으로 ‘병아리 연습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손 편지에도 노란색 종이에 직접 병아리 그림을 그려넣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라이관린은 “4개월동안 저한태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너무 감사하고, 워너원 멤버 됐으니까 진짜 가수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겠죠? 워너원 화이팅~ 걸리버 막내 라이관린 화이팅!”이라는 소감을 한국어·중국어·영어 3개국어로 적어 국내외 팬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냈다. 라이관린은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에 들어 워너원으로 데뷔를 확정지었다.

유선호 손편지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유선호 손편지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유선호는 “병아리 연습생이었던 제가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거라고 상상도 못했었는데 정말 아직도 꿈같은 시간입니다”라며 “다음에 만날 때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겠습니다.(키도 180cm 넘어 있을게요”라는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유선호는 최종 순위 17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라이관린, 유선호는 오는 7월 1~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프로듀스101 시즌2 파이널 콘서트(FINALE CONCERT)’에 참석한다. 현재 콘서트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