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박하나가 차기작으로 연극 무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박하나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의동 두산아트센터홀 연강홀에서 진행된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연출 정태영)의 기자간담회에서 “장기간 드라마를 하면서 요령이 생겼다. 차기작은 공연 무대에 오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를 매진하는 느낌으로 연극을 하고 싶었고, 연기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싶어서 절실했다”면서 “준비하고 있던 중에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의 출연 제안을 받아서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지컬 ‘그리스’의 연출이었던 정태영 연출이 이번 연극에도 불러주셨다. 타이밍이 잘 맞아서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다”고 전했다.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일본 작가 미타니 코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인간의 이면성을 분리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연구 발표회에 앞서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대역으로 고용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오는 8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박하나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의동 두산아트센터홀 연강홀에서 진행된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연출 정태영)의 기자간담회에서 “장기간 드라마를 하면서 요령이 생겼다. 차기작은 공연 무대에 오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를 매진하는 느낌으로 연극을 하고 싶었고, 연기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싶어서 절실했다”면서 “준비하고 있던 중에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의 출연 제안을 받아서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지컬 ‘그리스’의 연출이었던 정태영 연출이 이번 연극에도 불러주셨다. 타이밍이 잘 맞아서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다”고 전했다.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일본 작가 미타니 코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인간의 이면성을 분리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연구 발표회에 앞서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대역으로 고용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오는 8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