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매일 목숨 걸고 술 마시는 아빠 때문에 한숨만 남은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을 제보한 딸은 부친이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부상을 입는 등 사고를 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부친은 “술을 끊을 생각은 없다”는 말만 반복해 답답함을 안겼다. MC들과 게스트들 모두 부친의 태도에 열을 올린 가운데, 신동엽이 “방송을 떠나서 아버님은 병원에 가 알코올 중독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진지하게 치료 받을 것을 권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