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스누퍼가 한국 대표 가수로 베트남에 초청됐다.

스누퍼는 오는 16일 스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되는 베트남 브이앱 페스티벌인 ‘V LIVE SUMMER FEST’ 무대에 오른다.

이날 스누퍼는 현지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아이돌 그룹 몬스타(Monstar)와 더불어 베트남어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무대는 네이버 V 라이브의 베트남 채널 ‘V Vietnam’을 통해 볼 수 있다. 또 베트남 인기 가수인 손뚱과도 호흡을 맞춘다. 현지 팬사인회와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

스누퍼는 지난 하노이 페스티벌에 이어 다시 한번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첫 방문 때 베트남 현지 롯데리아 광고 모델 발탁과 더불어 1만명 이상의 팬들이 몰려 인기를 입증했다.

스누퍼는 “지난 방문 때 아쉬움이 많았는데 다시 한번 베트남에 가서 팬분들을 만나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며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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