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알베르토 몬디가 자신의 이탈리아 친구들에게 한정식의 세계를 소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회에서는 알베르토가 직접 짠 계획대로 친구들에게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서울의 곳곳을 소개해주는 내용과 함께 짧았던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함께 보내는 알베르토,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알베르토는 이날 친구들에게 “깜짝 놀랄 맛을 보여주겠다”며 친구들을 한정식 집에 데리고 갔다. 삼합, 낙지 탕탕이, 각종 전, 갈비찜에 이어 쉬지 않고 음식이 나오자 알베르토 친구들은 “맘마미아”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루카는 “이거 음식 먹기 도전이냐?”며 끝없이 나오는 한정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프란체스코는 “믿을 수 없으니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루카는 불고기를 먹은 뒤 “그냥 맛있는 게 아니라 진짜 맛있다”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MC 김현준과 신아영은 “한정식이 외국인 입맛에 맞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다”라는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알베르토는 “오히려 삼겹살은 재미가 없다. 고기 구워 먹는 게 맛있긴 하지만 외국에서도 고기 굽는 건 많다. 외국인에게 한정식이 새롭고 재미있다”라고 답하며 외국인의 눈에서 보는 한국 음식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친구들을 위해 1일 서울 여행 가이드로 나선 알베르토와 친구들의 여행 셋째 날 이야기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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