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윤유선이 오랜만에 연극 무대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
윤유선은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연습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래전부터 연극을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11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그는 “그간 하고 싶은 작품을 만나지 못했다”며 “드라마와 비슷한 상황과 캐릭터를 연극에서 또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유선은 이어 “이 작품은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연극적으로 마음껏 표현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선택 배경을 밝혔다.
이어 “매력이 넘치는 작품이다. 그 안에 숨은 매력을 표현하는 것이 배우들의 숙제”라며 “숨은 재미를 찾는 매력이 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50대 중반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과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 연옥이 매주 목요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두고 나누는 대화로 인생을 논하는 과정을 그린다. 윤유션과 진경, 성기윤, 조한철 등이 나선다.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윤유선은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연습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래전부터 연극을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11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그는 “그간 하고 싶은 작품을 만나지 못했다”며 “드라마와 비슷한 상황과 캐릭터를 연극에서 또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유선은 이어 “이 작품은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연극적으로 마음껏 표현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선택 배경을 밝혔다.
이어 “매력이 넘치는 작품이다. 그 안에 숨은 매력을 표현하는 것이 배우들의 숙제”라며 “숨은 재미를 찾는 매력이 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50대 중반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과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 연옥이 매주 목요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두고 나누는 대화로 인생을 논하는 과정을 그린다. 윤유션과 진경, 성기윤, 조한철 등이 나선다.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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