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tvN ‘혼술남녀’의 고(故) 이한빛 PD 측이 CJ E&M과 논의를 재개했다.
고 이한빛 PD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대책위)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CJ E&M과의 논의가 5월 22일을 기점으로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CJ E&M은 지난 5월 21일 ‘고 이한빛 PD 유가족과 대책위에 드리는 글’을 통해 ‘고인의 사망 이후의 면담 과정에서 유가족의 마음을 더 헤아리지 못하고, 아픔을 덜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족한 제작 환경을 업계의 관행이라고,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스스로 합리화 한 점 반성합니다’라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CJ E&M)는 이 사건에 깊은 관심을 갖고 개선을 촉구하셨던 많은 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문제해결을 위한 유가족과 대책위원회와의 논의에 적극 임할 것을 약속했다”며 “CJ E&M이 지금이라도 전향적인 입장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에 임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개된 논의를 통해 고 이한빛 PD의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CJ E&M을 비롯하여 방송업계의 제작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이한빛 PD는 지난해 1월 CJ E&M PD로 입사해 같은 해 4월 ‘혼술남녀’ 팀에 배치됐다. 그는 드라마 종영 이튿날인 그해 10월 26일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죽음과 관련해 이 PD 측과 CJ E&M은 서로 다른 입장을 피력했고, 이 PD 측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건을 공론화시켰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고 이한빛 PD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대책위)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CJ E&M과의 논의가 5월 22일을 기점으로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CJ E&M은 지난 5월 21일 ‘고 이한빛 PD 유가족과 대책위에 드리는 글’을 통해 ‘고인의 사망 이후의 면담 과정에서 유가족의 마음을 더 헤아리지 못하고, 아픔을 덜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족한 제작 환경을 업계의 관행이라고,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스스로 합리화 한 점 반성합니다’라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CJ E&M)는 이 사건에 깊은 관심을 갖고 개선을 촉구하셨던 많은 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문제해결을 위한 유가족과 대책위원회와의 논의에 적극 임할 것을 약속했다”며 “CJ E&M이 지금이라도 전향적인 입장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에 임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개된 논의를 통해 고 이한빛 PD의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CJ E&M을 비롯하여 방송업계의 제작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이한빛 PD는 지난해 1월 CJ E&M PD로 입사해 같은 해 4월 ‘혼술남녀’ 팀에 배치됐다. 그는 드라마 종영 이튿날인 그해 10월 26일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죽음과 관련해 이 PD 측과 CJ E&M은 서로 다른 입장을 피력했고, 이 PD 측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건을 공론화시켰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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