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추리의 여왕’ 권상우 / 사진제공=KBS
‘추리의 여왕’ 권상우 / 사진제공=KBS
권상우의 ‘형사 본색’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하완승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권상우가 강한 남성미를 풍기며 ‘형사본색’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는 비장한 표정으로 권총을 겨누고 있다. 흔들림 없는 자세와 매서운 눈빛으로 겨눈 총구가 누구를 향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또 다른 사진 속 권상우는 애수에 젖은 눈빛으로 홀로 도시 한가운데 서있다.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정확한 자세로 총을 겨누고 있는 권상우는 차량이 자신을 향해 돌진해 오는 긴박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자세로 전방을 주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완승(권상우)·설옥(최강희)팀과 우경감(박병은)이 각각 ‘테이프 연쇄살인 사건’ 범인을 추적했다. 위장 경찰차를 이용하여 추가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는 범인을 뒤쫓는 설옥과 범인의 차 앞을 홀로 막아선 우경감의 모습이 그려졌다. 13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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