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새 음반 ‘시그널'(SIGNAL)의 전곡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V, 카카오 TV를 통해 트와이스 미니 4집 ‘SIGNAL’의 음반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SIGNAL’에 수록될 총 여섯 트랙의 하이라이트를 메들리로 구성해 100초 안에 담았다. 지난 13일 뮤직비디오 티저와 함께 음원 일부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타이틀 곡 ‘SIGNAL’부터 멤버 지효와 채영이 작사가로 참여한 ‘EYE EYE EYES’까지 총망라되면서, 트와이스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담긴 앨범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레게 팝과 트렌디 사운드의 믹스쳐를 시도한 ‘하루에 세 번’, 핫펠트(HA:TFELT) 예은이 작사를 맡은 ‘ONLY 너’, ‘JELLY JELLY’에 참여했던 조울 작곡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HOLD ME TIGHT’, ‘LIKE A FOOL’과 ‘ONE IN A MILLION’을 잇는 발라드 넘버 ‘SOMEONE LIKE ME’와 같은 다채로운 수록곡들의 느낌도 미리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컴백을 목전에 둔 트와이스는 타이틀 곡 ‘SIGNAL’로 5연속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SIGNAL’은 반복되는 비트와 귀에 쏙 박히는 캐치한 가사 ‘Sign을 보내 Signal 보내’가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는 곡이다. 여기에 박진영 프로듀서의 시그니처인 ‘JYP 인트로’가 더해졌다.

트와이스는 데뷔 후 최초로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한 노래 ‘SIGNAL’ 로 컴백한다. 현재 가요계 ‘대세’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수많은 가요계의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박진영의 작업은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오후 6시 새 음반 발표을 발표하는 트와이스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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