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 사진제공=IMX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 사진제공=IMX
성훈과 수지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포착됐다.

5일 방송되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 제작 IMX)이 2회에서는 1년 전 걸그룹 ‘레드퀸’ 멤버 수아의 죽음으로 상처를 안고 살던 프로듀서 성훈(강신혁 역)과 쌍둥이 언니 수지의 만남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회에선 사건의 내막을 아는 강신혁(성훈 분)은 해명을 하지 않은 채 잠적했고 수지 역시 그날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마라톤 선수 생활을 접고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1년 뒤 납골당에서 만난 강신혁과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수지가 강신혁에게 “1년 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그동안 각각 프로듀서의 길과 마라토너의 삶을 포기하고 살아가던 터라 수아의 죽음에 대해 알고자 하는 수지에게 강신혁이 진실을 털어놓을 것인지 전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강신혁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연습생들 앞에 등장, 프로듀서로의 귀환을 알렸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의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 강신혁과 수지의 의미있는 만남이 그려진다”며 “두 인물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0명의 소녀들이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은 5일 오후 6시 30분에 SBS funE에서 2회가 방송되며 오후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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