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의 첫 술집 회동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측은 4일 지창욱과 남지현의 첫 술집 회동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술에 취해 애교를 뿜어내는 남지현과 그런 그녀를 보며 깊은 한숨을 쉬고 있는 지창욱의 극과 극 반응이 담겼다. 만날 때마다 범상치 않은 에피소드를 쏟아내고 있는 이들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속 테이블 위에는 빈 병이 가득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지현이 쉴 새 없이 술을 들이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지현은 술에 취한 듯 흥에 겨워 손가락을 세우고 애교를 뿜어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지창욱은 이 모습을 보며 찌릿 눈빛을 보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사진에는 결국 만취한 남지현이 길거리 벤치에서 곤히 잠이 든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지창욱이 술에 취해 잠이 든 남지현의 상태를 보고 어떻게 대처를 했을지 이들의 술자리 뒷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만남마다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생성해내는 지욱(지창욱)과 봉희(남지현)의 모습이 시청자분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이라면서 “오늘 공개된 두 사람의 술자리 뒷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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