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제 한 배를 탔다.”
‘시카고 타자기’ 속 유아인과 고경표가 계약을 맺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는 소설을 완성하기로 합의, 계약서까지 작성하는 세주(유아인)와 진오(고경표)의 모습이 담겼다.
세주는 이날 자신의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 진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는 “소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고, 진오 역시 기쁜 마음으로 다시 나타났다.
하지만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진 않았다. 세주는 진오의 어이없는 제안에 계속해서 “집에서 나가”라고 외쳤다. 또 진오는 세주를 이용해 전설(임수정)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세주의 “나가라”는 말에 지친 진오는 세주에게 계약서를 쓰자고 제안했다.
마주 앉은 세주와 진오는 각자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주고받으며 계약서를 써 내려갔다. 진오는 “사람에게 빙의할 수 있을 때까지 대신 전설을 지켜달라”고 말했고, 세주는 “절대 나에게는 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밤새 계약서를 작성한 두 사람의 사인을 끝으로 계약은 성립됐다. 진오는 “우리는 이제 한 배를 탔다”고 손을 내밀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시카고 타자기’ 속 유아인과 고경표가 계약을 맺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는 소설을 완성하기로 합의, 계약서까지 작성하는 세주(유아인)와 진오(고경표)의 모습이 담겼다.
세주는 이날 자신의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 진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는 “소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고, 진오 역시 기쁜 마음으로 다시 나타났다.
하지만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진 않았다. 세주는 진오의 어이없는 제안에 계속해서 “집에서 나가”라고 외쳤다. 또 진오는 세주를 이용해 전설(임수정)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세주의 “나가라”는 말에 지친 진오는 세주에게 계약서를 쓰자고 제안했다.
마주 앉은 세주와 진오는 각자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주고받으며 계약서를 써 내려갔다. 진오는 “사람에게 빙의할 수 있을 때까지 대신 전설을 지켜달라”고 말했고, 세주는 “절대 나에게는 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밤새 계약서를 작성한 두 사람의 사인을 끝으로 계약은 성립됐다. 진오는 “우리는 이제 한 배를 탔다”고 손을 내밀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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