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인엑스 / 사진제공=NA 엔터테인먼트
인엑스 / 사진제공=NA 엔터테인먼트
그룹 인엑스가 드라마 속 무대를 현실에서 재현한다.

인엑스(상호, 준용, 본국, 지남, 윈)는 27일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컴백 무대를 꾸민다.

앞서 인엑스는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6회에서 데뷔를 준비하는 신인 그룹 인엑스로 깜짝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실제 ‘엠카’ 무대에 올라 데뷔 앨범 활동 때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선 인엑스는 실제인 듯 아닌 듯 리얼한 모습으로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앨범 ‘2게더(2GETHER)’를 발표하며 ‘남친돌’ 콘셉트로 활발히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건 인엑스는 이날 방송되는 ‘엠카’ 무대에 출격해 ‘그거너사’에서 보여준 현실 무대를 다시 선보인다.

묘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타이틀곡 ‘2GETHER’의 포인트 안무 ‘회오리춤’과 ‘대리운전’ 댄스를 선보이며 볼거리가 충만한 무대를 이어갈 계획. 인엑스는 금주 ‘더쇼’에 이어 오늘 ‘엠카’를 시작으로 ‘뮤직뱅크’, ‘쇼!음악중심’, ‘인기가요’에 이르기까지 음악 방송에 출격한다.

인엑스는 지난해 8월 첫 번째 싱글 앨범 ‘오나(Alright)’로 데뷔 이후 국내를 넘어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에서까지 이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아온 신예 보이그룹이다.

최근 컴백과 동시에 국내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M과 일본 대표 메이저 음악 제작사 빅터 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설립한 한일 합작회사 CJ 빅터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인엑스는 국내 활동을 마치고 오는 7월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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