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남진
남진
가수 남진이 5월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수 많은 히트곡으로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남진은 작년 한해 동안 Gentlemen 타이틀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왔지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오르는 건 약 2년만이다.

이번 남진의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는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와 퍼포먼스, 그리고 기존의 트로트 공연에서 보기 드문 영상과 무대 효과 등 압도적인 스케일로 전설의 무대를 다시 재현해 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김태우, 박애리, 윤수현 등 후배가수들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며, 그의 대학 후배들인 한양대학교 무용과, 합창단의 참석으로 보다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팬들을 위한 작은 선물도 마련, 남진의 사진과 사인이 함께 담긴 특별 제작한 브로마이드를 티켓을 구매한 모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료로 제공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남진은 멈추지 않고 다양한 변화를 통해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며 어려운 공연 시장 속에서도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며 “2시간 동안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젊은 가수 못지 않는 그의 열정이 만들어낼 최고의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17 남진 THE SPECIAL 청춘 콘서트 ‘나야 나’는 세종티켓,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