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신정동에서는 CJ아지트 광흥창의 재개관식이 열렸다.
CJ아지트 광흥창은 2009년 오픈 이후 9년 만에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젊은 창작자들을 위해 지원 상업을 강화할 CJ문화재단은 CJ아지트 광흥창을 통해 음악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홀(Whole) 녹음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커뮤니티 라운지 등을 갖춰 창작부터 공연까지 인디 뮤지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뮤지션들의 창작과 교류도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상 2층인 CJ아지트 광흥창은 튠업스테이지, 튠업스튜디오, 커뮤니티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1층에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딩 공연장을 마련했고, 2층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음악 작업과 영상 편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뒀다. 녹음 스튜디오인 ‘튠업스튜디오’는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재현한 시설에 최신 녹음장비를 갖추고 있어 많은 음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리뉴얼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정원영 CJ문화재단 이사·박윤준 CJ문화재단 감사·이종석 CJ문화재단 이사·배우 안성기·가수 신중현·시나위 신대철·김민규 CJ E&M 전략지원담당 상무·유건하 유재하장학회장·임진모 CJ문화재단 이사·설도윤 CJ문화재단 이사·못 이이언·베이시스트 송홍섭·크라잉넛 한경록 등이 참석했다.
화려한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먼저 CJ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제작 지원에 나선 뮤지컬 ‘판'(연출 변정주)의 배우들이 시작을 알렸고, 이어 ‘튠업’ 17기 뮤지션인 밴드 아이엠낫이 열기를 더했다. 피날레는 한승석과 정재일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CJ문화재단은 이날 신인 예술인 발굴·지원 사업의 개편 및 확대 방안도 발표했다. 음악·공연·영화 등 3개 부문에서 실시해 오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의 이름을 각각 튠업(TUNE UP, 기존과 동일), 스테이지업(STAGE UP, 舊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스토리업(STORY UP, 舊 프로젝트S)으로 바꿔 브랜드명에 일관성을 더했고 지원 대상과 규모도 확대했다.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은 “기존 지원사업이 개별 신인 창작자 발굴과 육성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전문창작시설을 갖춘 오프라인 플랫폼 ‘CJ아지트’를 중심으로 신인들의 시장 진입과 창의적 콘텐츠의 산업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역량있는 창작자들의 꿈을 함께 실현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에서 열렸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
“당신의 꿈을 믿습니다.”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신정동에서는 CJ아지트 광흥창의 재개관식이 열렸다.
CJ아지트 광흥창은 2009년 오픈 이후 9년 만에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젊은 창작자들을 위해 지원 상업을 강화할 CJ문화재단은 CJ아지트 광흥창을 통해 음악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홀(Whole) 녹음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커뮤니티 라운지 등을 갖춰 창작부터 공연까지 인디 뮤지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뮤지션들의 창작과 교류도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상 2층인 CJ아지트 광흥창은 튠업스테이지, 튠업스튜디오, 커뮤니티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1층에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딩 공연장을 마련했고, 2층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음악 작업과 영상 편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뒀다. 녹음 스튜디오인 ‘튠업스튜디오’는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재현한 시설에 최신 녹음장비를 갖추고 있어 많은 음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리뉴얼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정원영 CJ문화재단 이사·박윤준 CJ문화재단 감사·이종석 CJ문화재단 이사·배우 안성기·가수 신중현·시나위 신대철·김민규 CJ E&M 전략지원담당 상무·유건하 유재하장학회장·임진모 CJ문화재단 이사·설도윤 CJ문화재단 이사·못 이이언·베이시스트 송홍섭·크라잉넛 한경록 등이 참석했다.
CJ문화재단은 이날 신인 예술인 발굴·지원 사업의 개편 및 확대 방안도 발표했다. 음악·공연·영화 등 3개 부문에서 실시해 오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의 이름을 각각 튠업(TUNE UP, 기존과 동일), 스테이지업(STAGE UP, 舊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스토리업(STORY UP, 舊 프로젝트S)으로 바꿔 브랜드명에 일관성을 더했고 지원 대상과 규모도 확대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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