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감동과 눈물의 바다..마음이 통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틴탑 /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이 팬미팅 ‘하이 파이브 엔젤 (HIGH FIVE ANGEL)’을 개최했다.

지난 9일 틴탑은 정규 2집 ‘하이 파이브(HIGH FIVE)’의 발매 기념으로 열린 팬미팅에서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했다.

신곡 ‘재밌어?(Love is)’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린 틴탑은 오랜만에 본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눈 가리고 터치터치’ 게임을 진행하며 안대를 쓴 채 촉각만으로 멤버들의 얼굴과 제스처를 맞춰 멤버들간 마음도 통하는 끈끈한 단합력을 보여줬다.

게임을 통해 멤버들의 우정을 보인 틴탑은 새 음반에 수록된 니엘의 자작곡 ‘안녕?!’을 선사,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주 칭찬해, 너무너무 서운해’ 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팬들의 사연을 읽으며 소통했다.

틴탑이 각자 써온 손 편지를 낭독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그 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내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객석에서도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

이후 팬송인 ‘엔젤’을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팬들과 서로 변하지 않은 믿음과 마음을 확인했다.

틴탑은 오늘 10일 오후 6시 정규 2집 ‘하이 파이브’의 음원과 타이틀곡 ‘재밌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