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갓세븐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GOT7)이 미니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갓세븐은 9일 오후 서울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GOT7 MINI FAN MEETING ‘지금부터 영원까지’라는 타이틀의 미니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새 음반의 타이틀곡 ‘Never Ever’의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는 날 팬미팅을 개최한 것으로 약 1000명의 팬들이 모였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3월 ‘FLIGHT LOG : DEPARTURE’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FLIGHT LOG : TURBULENCE’에 이어 이번 음반까지 3부작으로 이어온 ‘FLIGHT LOG’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계속해서 팬들과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갓세븐은 이날 시리즈 음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가사로 팬들이 꼽은 것들을 소개했고, 한 소절 라이브도 선사했다. ‘휴지 날리기’, ‘발목 묶고 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도 즐겼고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헤나’로 제작해 팬들에게 선물하며 감사한 마음을 대신했다.

멤버들은 “지난 1년간 3부작 음반을 통해 갓세븐과 팬들이 같이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을 수 있어 좋았다”며 “처음 1부작을 공개했을 때부터 팬들과 계속 소통하고 다음 작품은 어떻게 할지 멤버들 다함께 고민하고 얘기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팬들이 보내주시는 큰 응원소리 덕분에 매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오늘 팬미팅에서도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어가는 만큼 더 좋은 무대와 음악, 퍼포먼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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