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현아, 문세윤/사진=올리브TV ‘요상한 식당’
현아, 문세윤/사진=올리브TV ‘요상한 식당’
‘요상한 식당’에 가수 현아과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해, 각각 팔색조의 매력과 만만치 않은 요리내공을 선보인다.

10일 방송되는 올리브TV ‘요상한 식당’ 5회에서는 현아가 홍콩에서 한 입에 반해버린 완탕면과 창펀, 문세윤은 괌 원주민들의 푸짐한 한상차림인 피나데니 소스 BBQ와 레드라이스로 요리 대결에 나선다.

먼저 현아는 MC군단, 셰프 할 것 없이 모두를 ‘현아 매직’에 빠뜨릴 예정이다. 차분하고 조심스럽게 셰프의 지시를 잘 따르면서도 거침없이 간을 하고,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며 웃음을 보이는 무한 긍정 매력도 선사했다고. 팀에 관계없이 모두 현아를 응원하면서 또 다른 게스트인 문세윤이 본의 아니게 찬밥 신세가 돼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촌철살인’ 입담의 서장훈 마저 현아에게 “요리 철학이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문세윤은 이날 요리내공을 폭발시킬 전망이다. 문세윤은 본격적인 요리 전 ‘셀프캠’을 통해 맛깔스런 비주얼의 비빔면을 뚝딱 만들어내며 셰프들에게 “요리 기본기가 있다”는 칭찬을 듣기도. 특히 문세윤과 같은 팀인 김종민마저도 현아를 응원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먹방 요정’ 문세윤이 무사히 요리를 완성해 ‘요리 요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용만과 현아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현아는 “북미 팬미팅 투어 직후인데다 예능 울렁증이 있지만 용만 삼촌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며 데뷔 초 김용만과의 인연을 밝힐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녹화 내내 주현 성대모사와 소 흉내를 선사하는 문세윤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요상한 식당’은 10일오후 8시 20분 올리브 TV에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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