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유병재·김구라, 오늘(2일) '마리텔' 출격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꽃놀이패’ 유병재 / 사진=텐아시아 DB

정다래와 유병재·김구라 그리고 베일에 싸인 인물이 ‘마리텔’에 출연한다.

오늘(2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네티즌들을 찾아가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연출 박진경, 이재석) MLT-47 녹화의 첫 번째 새로운 출연자는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다. 정다래는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과거 ‘얼짱 수영 선수’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고 현재는 수영 강사로 활동 중이다.

최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숨겨진 끼를 보여주며 반전의 입담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정다래는 그동안 ‘마리텔’에서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수영이라는 콘텐츠로 첫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두 번째 새로운 출연자는 방송인 유병재다. 유병재는 특유의 비굴한 캐릭터와 코믹한 모습으로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예능인이다. 유병재가 ‘마리텔’에 출연하여 어떤 콘텐츠를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유병재가 프로레슬링 마니아로 알려져 그가 어떻게 프로레슬링 콘텐츠를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 번째 새로운 출연자는 베일에 싸인 비공개 인물이다. 이는 본인의 요청에 의해 생방송 직전까지 정체를 공개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협의해 철저히 베일에 싸인 미스테리 출연자다. 특히 이 출연자는 생방송에서 ‘마리텔’ 최초 ‘랜선 판정단’들의 실시간 투표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기존 출연자로는 김구라가 출연하며 글쓰기를 콘텐츠로 하여 게스트 김정민과 함께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다래·유병재 김구라 그리고 비공개 인물이 출연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질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2일 카카오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본 방송은 오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