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MBC ‘무한도전’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무한도전’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무한도전’ / 사진=방송화면 캡처
시작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민의원 특집이 공개됐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1.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2%보다 0.2%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국민의원 200인, 국회의원 5인이 함께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하는 법을 함께 만들어보는 ‘국민의원’ 특집을 방송했다.

이날 국회의원으로는 박주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참석해 멤버들과 국민 대표 200명과 노동, 주거, 문화 등을 논의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김현아 의원 출연 등을 문제 삼으며 ‘무한도전’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해당 가처분 신청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들의 실생활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법안을 논의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6.2%,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5.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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