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샤이니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SHINee)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을 끝으로 첫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샤이니는 지난 19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21일 밴쿠버, 24일 미국 댈러스, 26일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4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첫 북미 투어 ‘SHINee CONCERT ‘SHINee WORLD V’’를 개최했다. 샤이니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지난 26일 7시 30분(현지시각) 슈라인 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에서 열렸다. 샤이니는 다양한 무대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선사, 콘서트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현지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끊임 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한국어 가사를 그대로 따라 부르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겨, 북미에서도 막강한 샤이니의 인기를 입증했다.

샤이니는 오는 4월 4일과 5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