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자랑방손님’ /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2 ‘자랑방손님’ / 사진=방송화면 캡처
‘자랑방 손님’에 방문한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레전드 벌떼사나이를 다시 만났다.

16일 방송된 KBS2 ‘자랑방 손님’ 첫 회에서는 ‘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해는 박명수·김희철과 ‘전국노래자랑’ 레전드 영상을 함께 보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시청자들이 뽑은 레전드 중 레전드는 ‘벌떼 사나이’였다. 송해는 온 몸에 벌을 붙이고 ‘전국노래자랑’에 등장한 출연자 때문에 뒤이어 나온 출연자들까지 곤혹을 치룬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자랑방손님’은 벌떼사나이와 영상 통화를 연결했다. 송해는 “30년에 만난 것 같이 반갑다”며 웃었다. 이어 송해는 당시 벌침을 좀 맞았다고 토로했고 벌떼사나이는 “내 덕분에 오래 사시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벌떼사나이는 송해에 “150세까지 사신다고 했는데 난 120세까지 살 테니 거의 비슷하게 가겠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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