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효린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효린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16일 미국으로 향한다.

효린은 오는 17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참석한다. 아울러 현지 클럽 공연 활동을 펼친 뒤 3월말께 귀국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음악인들이 모이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초대된 효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국 음악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K팝 나이트 아웃’에 참여, 쇼케이스 무대를 소개할 계획이다.

효린은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참석 뒤 미국 LA와 뉴욕으로 이동, 현지 클럽투어를 이어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효린은 실력 넘치는 독보적인 K팝 여성 디바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각국의 뮤지션과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해외 리스너층과의 접점을 넓혀가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과의 작업을 병행해 K 디바를 넘어선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계기를 삼겠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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