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우리 갑순이’ 네 커플 / 사진제공=SBS
‘우리 갑순이’ 네 커플 / 사진제공=SBS
‘우리 갑순이’ 네 커플이 총 출동했다.

SBS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제작진은 50회 방송을 앞두고 주요 커플인 순돌 커플(김소은-송재림), 순금 커플(유선-최대철), 금반지 커플(서강석-서유정), 봉자 커플(전국환-이보희)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우리 갑순이’는 지난 해 8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해 이번 주 50회 방송을 맞는다. 이제 단 11회의 방송만을 남기고 거의 막바지 스토리로 치닫고 있는 ‘우리 갑순이’는 현재 18.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오후 10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 속 네 커플의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다. 먼저, 10년 연애를 하고 어렵사리 결혼에 골인한 순돌 커플(김소은-송재림)은 우여곡절이 많은 신혼 에피소드를 전하며 “저희 신혼 부부는 여러분들의 응원이 많이 필요합니다. 끝까지 순돌 커플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질 듯 이어질 듯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순금 커플(유선-최대철)은 “어렵게 다시 만난 저희 커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시죠? 어디까지 사랑하는지 지켜봐 주세요”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자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둑 연애로 황혼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봉자 커플(전국환-이보희)은 “앞으로 예상치 못한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귀뜸해 이후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아슬아슬 긴장감을 주고 있는 금반지 커플(서강석-서유정)은 “험난한 길이 예상되지만, 사랑에 성공할 수 있을지 끝까지 응원해 달라”고 전해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줬다.

한편, ‘우리 갑순이’ 속 주요 커플들의 인터뷰는 SBS 홈페이지와 SBSNOW 페이스북,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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