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엘조 / 사진=텐아시아 DB
엘조 / 사진=텐아시아 DB
티오피미디어 측이 틴탑 엘조의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 윤리 심의 회부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28일 오후 “지난 2월 9일 당사 고문 변호사를 통해 틴탑 엘조가 내용증명을 통한 계약해지를 통보한 후 잔여 계약기간 동안 틴탑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유선과 서면으로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이에 대한 협의가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엘조는 틴탑 일정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개인활동(개인 팬미팅, 오디션 등)을 소속사와 협의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것.

티오피미디어는 “이에 당사는 연예매니지먼트 협회를 통해 이에 대한 중재 요청을 한 상태”라며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의 윤리 심의 및 조정에 대한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여 잔여 계약기간 동안 틴탑 활동을 함께 해나갈수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틴탑은 3월 중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멤버 엘조가 티오피미디어에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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