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대학토론배툴7’ / 사진제공=tvN
‘대학토론배툴7’ / 사진제공=tvN
‘대학토론배틀7’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대학토론배틀7’에는 심사위원 강신주, 조승연, 조주희의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더한다.

20일 저녁 7시 30분 방송 되는 tvN ‘대학토론배틀7’ 4회에서는 지난주 ‘연합 토론’을 거쳐 8강에 진출한 참가팀들이 ‘1대 1 토론’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두고 한치의 양보 없는 토론 대결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강신주, 조승연, 조주희 등 세 명의 심사위원이 허를 찌르는 질문과 예리한 지적을 쏟아내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 주제로 ‘연예인 도덕성 논란, 대중의 비난은 정당하다 VS 정당하지 않다’, ‘청년 구직자,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 VS 아니다’, ‘부모 자식 간의 효도 계약서 작성은 필요하다 VS 필요하지 않다’,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의 마약 범죄자 처단은 정당하다 VS 정당하지 않다’ 등이 주어진 가운데, 심사위원들은 때로는 극찬으로 때로는 혹평으로 참가팀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심사위원들은 빈틈없는 논리로 상대방을 파고드는 토론에 대해서는 “8강에 어울리는 탄력 있는 토론이 심사위원들을 잠에서 깨어나게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반면, 모순된 주장을 이어간 팀들에게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더니 주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며 독설을 날려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20대 지성인들의 열띤 토론 배틀과 더불어 심사위원들의 치밀한 평가가 시선을 강탈하는 ‘대학토론배틀7’의 준결승전 진출 팀은 누가될 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상이 지금 꼭 필요로 하는 20대의 목소리를 통해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학토론배틀7’은 20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