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김민희의 행보를 조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베를린의 여왕이 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을 담았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홍 감독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모든 감독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는다. 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항상 새로운 기분으로 현장 매일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에 대해 “친밀한 관계”라고 밝히며 시종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손에 포착된 반지가 이목을 끌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폐막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는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에게 감사드리며,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인 만큼 주목받았으며,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 이후 공식 석상에서 인정을 받은 것으로 국내 대중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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