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윤현민 / 사진=MBC ‘나혼자 산다’ 캡처
배우 윤현민 / 사진=MBC ‘나혼자 산다’ 캡처
‘나혼자산다’ 배우 윤현민이 이시언 집 리모델링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윤현민이 이시언의 가구 배치를 도와주기 위해 이시언의 집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집에 도착한 윤현민은 “공기가 안 좋다”며 창문을 열었다. 이어 윤현민은 화장실과 바닥에 굴러다니는 먼지를 발견했다. 윤현민은 “TV를 통해서 본 집은 순화된 집이었다. 너무 심각한 수준이다”라며 경악했다.

먼저 윤현민과 이시언은 옷장부터 손을 댔다. 윤현민은 옷장 분리에 돌입, 가구 재 배치에 나섰다. 4년 만에 드러난 옷장 바닥에서 이시언은 삼각대를 발견했다.

또 윤현민은 침대 위에 올려둔 옷을 치우고 침대도 끌어냈다. 더불어 컴퓨터 책장 밑의 정리 안 된 선들을 분리해 깔끔히 정리했다.

윤현민은 넓어진 공간에 이시언이 미리 준비한 행거를 설치했다. 그는 깔끔히 행거 설치를 완료한 후 이시언에게 니트, 바지 등 옷을 정리하는 방법도 세심히 알려줬다.

가구 배치가 끝나자 이불이 문제였다. 이시언은 “안 빤지 몇 개월 됐다”라고 고백했고, 윤현민은 “내가 이불 사줄게”라며 밖으로 나갔다. 윤현민은 새로 사온 침대 커버를 꼼꼼히 씌우며 이시언에게 ‘꿀팁’을 방출했다. 박나래는 “저렇게 꼼꼼한 남자 없다”며 감탄했다.

윤현민은 이시언에게 이불, 향초와 더불어 스탠드 조명까지 선물했다. 이시언은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후 윤현민은 “끝나고 나니 코피가 났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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