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병헌이 강아지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영화에서 이병헌은 작은 강아지 한 마리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신인 때 드라마에서 강아지와 연기를 한 적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교육을 잘 받은 강아지가 왔다고 해서 명령을 해봤는데 꿈쩍도 하지 않더라. 그래서 영어로도 명령을 해봤는데 역시 말을 듣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병헌은 “호주에 법이 있어서 50분 마다 한 번씩 강아지를 쉬게 해야 했다. 고생은 했지만 영화에 예쁘고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다”라며 강아지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몰랐던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이병헌은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영화에서 이병헌은 작은 강아지 한 마리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신인 때 드라마에서 강아지와 연기를 한 적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교육을 잘 받은 강아지가 왔다고 해서 명령을 해봤는데 꿈쩍도 하지 않더라. 그래서 영어로도 명령을 해봤는데 역시 말을 듣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병헌은 “호주에 법이 있어서 50분 마다 한 번씩 강아지를 쉬게 해야 했다. 고생은 했지만 영화에 예쁘고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다”라며 강아지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몰랐던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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