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이승현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이승현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유인영이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제작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출연을 조율 중이다.

17일 유인영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유인영이 ‘치즈인더트랩’ 출연 최종 조율 단계”라고 밝혔다.

극 중 유인영이 제안 받은 역할은 백인하로 천하절색의 미녀지만 만만치 않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백인호(박기웅)의 누나다.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오연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박기웅)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날, 보러와요’, ‘밤의 여왕’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여교사’에서 ‘맑은 악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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