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내일 그대와’ 김예원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일 그대와’ 김예원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일 그대와’ 김예원이 맛깔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예원은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에서 신민아(송마린 역)의 친구이자 앙숙인 이건숙을 연기하며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 중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내일 그대와’ 4화에서 김예원은 신민아가 남편 회사의 사장인 이제훈(유소준 역)과 만나는 것 같다는 얘기를 전해듣고는 반쯤 넋이 나갔다.

사실 확인을 위해 신혼집 집들이에 신민아를 불러 이제훈과 마주치게 했다. 이에 심기가 불편해진 신민아는 김예원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둘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주방에서 머리채 싸움을 벌였다.

거실에 남편과 회사 사람들이 있기에 큰 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머리채를 잡은 채 소근거리며 말싸움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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