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정준영이 돌아온다. 7일 정준영의 이름을 단 첫 번째 정규 음반 ‘1인칭’이 발매된다. OST나 프로젝트성 음원에 참여한 것을 제외하면, 전작 ‘공감’ 이후 1년 여 만의 신보다.
짧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가수 정준영을 만나기까지 말이다. 정준영은 가수 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타고난 끼와 매력을 발산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였으나, 근 4개월간 예상치 못한 공백을 지내야 했다.
그랬기에 이번 컴백이 더욱 반갑다. 더욱이 정준영은 정통 록 발라드를 지향하는 뮤지션. 아이돌 그룹이라는 홍수에 빠진 가요계에서 그의 존재감이 더욱 빛날 전망이다.
이번 음반 타이틀곡은 ‘나와 너’. 애절한 감성의 보컬리스트 장혜진이 피처링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최근 공개된 음반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정준영의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 정준영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덤덤히 내뱉는 투가 어우러져 짧은 소절들만으로도 가슴을 울렸다.
특히 정준영의 속삭이는 내레이션으로 문을 여는 인트로 트랙부터 그의 시원시원한 고음이 귀를 사로잡는 아웃트로 트랙까지, 로커 정준영의 색을 느낄 수 있는 트랙으로 꽉 채워져 있어 풀 버전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준영은 가수 컴백에 앞서 지난달 KBS2 ‘1박 2일 시즌3’로 먼저 복귀했다. 그의 공백기 동안 정준영을 그리워하는 연예계 동료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응답하듯 정준영은 ‘1박 2일’에서 똑 부러지는 막내로 빠르게 적응했다.
이제 가수로 대중을 만날 차례다. 엉뚱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의 뒤에, 음악을 대할 때만큼은 진지한 로커 정준영이 있었다. 신보의 타이틀은 ‘1인칭’. 1인칭은 ‘나’의 시점을 말한다. ‘나’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다. 따라서 ‘1인칭’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정준영의 시야, 그리고 그에서 비롯된 진솔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일 0시 공개.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짧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가수 정준영을 만나기까지 말이다. 정준영은 가수 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타고난 끼와 매력을 발산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였으나, 근 4개월간 예상치 못한 공백을 지내야 했다.
그랬기에 이번 컴백이 더욱 반갑다. 더욱이 정준영은 정통 록 발라드를 지향하는 뮤지션. 아이돌 그룹이라는 홍수에 빠진 가요계에서 그의 존재감이 더욱 빛날 전망이다.
이번 음반 타이틀곡은 ‘나와 너’. 애절한 감성의 보컬리스트 장혜진이 피처링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최근 공개된 음반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정준영의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 정준영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덤덤히 내뱉는 투가 어우러져 짧은 소절들만으로도 가슴을 울렸다.
정준영은 가수 컴백에 앞서 지난달 KBS2 ‘1박 2일 시즌3’로 먼저 복귀했다. 그의 공백기 동안 정준영을 그리워하는 연예계 동료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응답하듯 정준영은 ‘1박 2일’에서 똑 부러지는 막내로 빠르게 적응했다.
이제 가수로 대중을 만날 차례다. 엉뚱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의 뒤에, 음악을 대할 때만큼은 진지한 로커 정준영이 있었다. 신보의 타이틀은 ‘1인칭’. 1인칭은 ‘나’의 시점을 말한다. ‘나’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다. 따라서 ‘1인칭’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정준영의 시야, 그리고 그에서 비롯된 진솔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일 0시 공개.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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