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고의 놀이터인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승재·윌리엄·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심 해밍턴과 윌리엄 부자는 기태영·로희 부녀의 집에 놀러갔다. 로희는 윌리엄을 보자마자 볼을 쓰다듬어줬다. 부끄러워하는 윌리엄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또 기태영은 샘 해밍턴 부자를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기태영은 로희의 옷뿐만 아니라 이동국과 대박이에게 물려 받았던 걸음마 보조기를 윌리엄에게 물려줬다. 또 샘 해밍턴의 건강을 위해 마밥을 직접 요리해줬다.

고지용·승재 부자는 고기를 먹으러 나섰다. 아빠와 ‘첫 건배’를 나눈 승재는 고지용이 구워준 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고지용은 “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을 가져오라”고 부탁했고, 승재는 식당 입구에 비치된 아이스크림 기계까지 나섰다.

승재는 한 발짝 뗄 때마다 손님들과 한 마디씩 주고받으며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수많은 장애물들이 있었지만 승재는 아빠의 심부를 완수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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