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송 프로그램의 인기가 음원 차트로 이어지고 있다.
MBC ‘무한도전’, tvN ‘도깨비’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음원들이 음악서비스 지니 1월 월간차트(1월 01-25일) 상위권을 휩쓸었다.
1위는 ‘무한도전 – 위대한 유산’ 특집을 통해 공개된 황광희, 개코, 오혁의 ‘당신의 밤’이 차지했다. ‘당신의 밤’은 무한도전이 역사와 힙합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음원’으로 공개 직후 지니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무한도전의 인기를 이어갔다.
이어 tvN 금토드리마 ‘도깨비’의 OST 음원이 지니 1월 월간차트를 휩쓸었다. 지니 1월 월간차트에 상위권에 오른 ‘도깨비’ OST는 총 6곡으로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2위), 크러쉬의 ‘Beautiful’(3위), 찬열&펀치의 ‘Stay With Me’(6위), 소유의 ‘I Miss You’(8위), 에디킴의 ‘이쁘다니까’(9위), 정준일의 ‘첫 눈’(10위)이다.
이 중 2위를 차지한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지난 7일 발매 이후 누적 226시간동안 지니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도깨비 OST곡 중 가장 사랑 받은 곡으로 꼽혔다. 또한 도깨비 OST 음원의 경우 에일리, 크러쉬 같은 대형 가수들의 음원뿐만 아니라 펀치, 에디킴, 정준일과 같은 인디 가수들의 음원도 흥행시키며 드라마 ‘도깨비’의 위력을 보여줬다.
한편 방송 음원의 흥행 열풍에도 악동뮤지션, 볼빨간 사춘기, 빅뱅이 지니 1월 월간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악동뮤지션은 ‘오랜 날 오랜 밤’으로 4위에 올랐고, 인디계의 대세 볼빨간 사춘기의 ‘좋다고 말해’가 5위, 8년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가 7위를 차지했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공개된 음원이 지니 월간차트 10권 내에 7곡이 오르는 등 방송 프로그램의 인기가 음원차트로 이어졌다“며 “프로젝트 음원, OST곡 등 다양한 형태로 발매된 방송 음원들이 지니 1월 월간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고 전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MBC ‘무한도전’, tvN ‘도깨비’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음원들이 음악서비스 지니 1월 월간차트(1월 01-25일) 상위권을 휩쓸었다.
1위는 ‘무한도전 – 위대한 유산’ 특집을 통해 공개된 황광희, 개코, 오혁의 ‘당신의 밤’이 차지했다. ‘당신의 밤’은 무한도전이 역사와 힙합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음원’으로 공개 직후 지니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무한도전의 인기를 이어갔다.
이어 tvN 금토드리마 ‘도깨비’의 OST 음원이 지니 1월 월간차트를 휩쓸었다. 지니 1월 월간차트에 상위권에 오른 ‘도깨비’ OST는 총 6곡으로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2위), 크러쉬의 ‘Beautiful’(3위), 찬열&펀치의 ‘Stay With Me’(6위), 소유의 ‘I Miss You’(8위), 에디킴의 ‘이쁘다니까’(9위), 정준일의 ‘첫 눈’(10위)이다.
이 중 2위를 차지한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지난 7일 발매 이후 누적 226시간동안 지니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도깨비 OST곡 중 가장 사랑 받은 곡으로 꼽혔다. 또한 도깨비 OST 음원의 경우 에일리, 크러쉬 같은 대형 가수들의 음원뿐만 아니라 펀치, 에디킴, 정준일과 같은 인디 가수들의 음원도 흥행시키며 드라마 ‘도깨비’의 위력을 보여줬다.
한편 방송 음원의 흥행 열풍에도 악동뮤지션, 볼빨간 사춘기, 빅뱅이 지니 1월 월간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악동뮤지션은 ‘오랜 날 오랜 밤’으로 4위에 올랐고, 인디계의 대세 볼빨간 사춘기의 ‘좋다고 말해’가 5위, 8년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가 7위를 차지했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공개된 음원이 지니 월간차트 10권 내에 7곡이 오르는 등 방송 프로그램의 인기가 음원차트로 이어졌다“며 “프로젝트 음원, OST곡 등 다양한 형태로 발매된 방송 음원들이 지니 1월 월간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고 전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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