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용만/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김용만/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에 김용만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국의 다양한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 134회에는 게스트로 김용만이 출연했다. 그는 “계획이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해 멤버들과 각국의 다양한 계획과 기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 왕심린과 닉, 크리스티안, 오오기는 왕심린이 준비한 서울 패키지여행을 떠나 직접 ‘패키지여행’의 장단점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설을 맞아 멤버들의 특별한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먼저 마크와 알렉스, 크리스티안은 각자 거문고, 가야금, 해금을 준비해 아리랑 합주를 선보였다. 외국인과 전통 악기의 조합에 처음에는 멤버들과 MC를 웃음 짓게 했지만, 실력을 뽐낸 세 멤버들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왕심린은 “중국의 설인 춘절에는 만두를 먹는다”라며 직접 만든 ‘복 만두’를 선보였다. 이어 “중국에서는 여러 개의 만두 중, 동전이나 대추, 땅콩 등을 넣어 특별하게 만든 만두를 먹는 사람이 새해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복을 받는다는 풍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 모두가 기대하며 맛을 보는 와중 첫 ‘복 만두’ 당첨자가 나왔지만, 멤버들은 축하가 아닌 질투를 감추지 못해 당첨자가 누군지 궁금증을 유발했다는 후문. 이어 MC들과 멤버들이 단체로 만두 먹방을 선보이며 훈훈한 설 풍경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은 3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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