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타이거 맘, 헬리콥터 맘, 캥거루 맘’, 내 아이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는 엄마들을 일컫는 다양한 신조어들. 2017년 새해, 이제까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맘’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11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까지 원어민 못지않은 유창한 실력을 뽐내는 6살 이서연 양이 출연한다.사교육 없이 원어민과의 테스트에서 현지 아이들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기까지 했는데, 비결은 바로 엄마의 ‘설국열차’식 교육 때문이었다.
서연 양의 엄마는 “내 아이는 내가 제일 잘 알잖아요.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다 보니 저도 같이 5개 국어가 가능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호기심은 많지만 집중력이 약한 아이에게 다양한 언어를 가르치기 위해 어지러울 정도로 아이를 관찰해, 아이의 성향이 책보다는 노래에 더 잘 반응한다는 것을 알게 된 엄마. 그때부터 엄마는 하루에 잠을 4시간으로 줄이며 언어 공부에 매진했다. 그렇게 먼저 습득한 언어를 서연이에게 알려준 결과 6살 서연이는 현재 5개 국어에 능통할 수 있게 됐다는데.
공부라기보다 놀이로 접근한 결과 한 번도 아이에게 무리가 될 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엄마는 “블로그를 하다 보면 가끔 안 좋은 댓글들이 좀 달려요. 나는 진짜 고민하고 애랑 즐겁게 하려고 하는데… 아이는 사실 따라오면서 힘들어하고 있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는 것 같아요”라고 최근 생긴 고민을 털어놨다.
6살 나이에 5개 국어를 하고 있는 서연이가 혹시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엄마는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영재발굴단’은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11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까지 원어민 못지않은 유창한 실력을 뽐내는 6살 이서연 양이 출연한다.사교육 없이 원어민과의 테스트에서 현지 아이들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기까지 했는데, 비결은 바로 엄마의 ‘설국열차’식 교육 때문이었다.
서연 양의 엄마는 “내 아이는 내가 제일 잘 알잖아요.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다 보니 저도 같이 5개 국어가 가능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호기심은 많지만 집중력이 약한 아이에게 다양한 언어를 가르치기 위해 어지러울 정도로 아이를 관찰해, 아이의 성향이 책보다는 노래에 더 잘 반응한다는 것을 알게 된 엄마. 그때부터 엄마는 하루에 잠을 4시간으로 줄이며 언어 공부에 매진했다. 그렇게 먼저 습득한 언어를 서연이에게 알려준 결과 6살 서연이는 현재 5개 국어에 능통할 수 있게 됐다는데.
공부라기보다 놀이로 접근한 결과 한 번도 아이에게 무리가 될 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엄마는 “블로그를 하다 보면 가끔 안 좋은 댓글들이 좀 달려요. 나는 진짜 고민하고 애랑 즐겁게 하려고 하는데… 아이는 사실 따라오면서 힘들어하고 있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는 것 같아요”라고 최근 생긴 고민을 털어놨다.
6살 나이에 5개 국어를 하고 있는 서연이가 혹시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엄마는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영재발굴단’은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