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현숙 / 사진제공=tvN ‘막돼먹은 영애씨15’
김현숙 / 사진제공=tvN ‘막돼먹은 영애씨15’
배우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15’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은 지난 3일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이하 막영애15) 종영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막영애15’ 오늘 막방 입니다.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시즌 이지만 저에겐 한 회 한 회 소중하지 않은 신이 없었습니다. 시즌 15까지 올 수 있음에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말씀 전하고 또 아낌 없는 질책 주신 부분도 겸허히 받아 들이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 또한 이번 시즌이 끝나도 어딘가에서 계속 고군분투하고 있을 영애를 비롯한 영애 가족들과 낙원사 식구들을 가슴 깊이 응원 하겠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막영애15’의 김현숙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이승준의 모습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담겨 있다. 김현숙과 오랜 시간 가족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정하, 송민형, 고세원, 정다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영애15’ 타이틀롤을 맡아 지금까지 이끌어온 김현숙은 이번 시즌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코믹 연기부터 깊이 있는 눈물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친근한 행보를 보이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한 김현숙은 촬영 현장에서도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최고의 팀워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고 이는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전달했다.

매 시즌 기발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 김현숙이 있었기에 ‘막영애’의 매력이 시청자에게 더 잘 전달될 수 있었다.

한편 ‘막영애15’ 마지막 회에서는 영애 (김현숙 분)가 가족들의 허락을 받으며 승준 (이승준)과 사랑을 지키는 해피엔딩으로 새로운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남겼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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