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비와이, 김민석 / 사진제공=SBS ‘본격연예 한밤’
비와이, 김민석 / 사진제공=SBS ‘본격연예 한밤’
‘본격연예 한밤’이 2017 정유년 대세를 예약한 라이징 스타를 찾았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신들린 랩으로 음원차트를 독식한 래퍼 비와이와 ‘닥터스’에서 실제 삭발로 시청자들을 울렸던 배우 김민석이 그 주인공.

요즘은 리모컨만 돌리면 나오는 두 사람이지만 그 시작은 결코 화려하지 않았다는데. ‘본격연예 한밤’에서 비와이와 김민석의 ‘꽃길’ 이전, 그 은밀한 속사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비와이는 “지드래곤을 너무 좋아해서 YG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비와이는 ‘2016 SAF 가요대전’에서 지드래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알고보니 이 공연은 비와이가 ‘성공한 덕후’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던 셈.

인기를 체감하냐는 질문에 비와이는 “메신저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상태 메시지를 ‘청원딸기’로 바꿨다”고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가 대세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아기병사로 주목을 받은 후 ‘닥터스’에서 실력파 연기자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한 배우 김민석. ‘2016 SAF 연기대상’뿐 아니라 연예대상까지 휩쓸며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김민석은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힘들고 가난했던 어릴 적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할머니 손에서 자라며 17살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이제는 친구 같은 할머니와의 깜짝 통화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터뷰에는 2016년 SBS 공채로 입사한 22기 주시은 아나운서가 큐레이터로 나섰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입사 후 첫 인터뷰에서 톡톡 튀면서도 깔끔한 진행 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큐레이팅 연예뉴스 ‘본격연예 한밤’은 오는 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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