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준금이 현우를 톱스타로 만들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태양(현우)을 톱스타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숙(박준금)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태양은 은숙에게 “나는 야망이 없고, 효원과 평범한 행복을 원한다”며 CF 촬영 거절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은숙은 1일에 이어진 38회 방송분에서 태양에게 “CF촬영 날짜가 옮겨졌다. 촬영 무조건 해”라며 “자네는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매니저를 둔 것”이라며 자화자찬했다.

결국 태양은 임용고시를 본 뒤 광고를 촬영하기로 결심했고, 은숙-효원(이세영) 모녀는 태양의 임용고시 시험장 앞에서 각각 태양이 시험에 떨어지기를 혹은 붙기를 바라며 기도했다.

배우 박준금은 초반 미워하던 현우에게 남다른 애정을 쏟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담당하고 있다.

박준금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